영화 정보
● 개요 : 드라마, 뮤지컬
● 개봉일 : 2017. 12. 20
● 감독 : 마이클 그레이시
● 출연 : 휴 잭맨, 잭 에프론, 미셀 윌리엄스 외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줄거리 :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꿈이 있는 아이 장면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주인공 '바넘'입니다. 바넘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 일을 도우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에게도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는 부유한 집안에 태어난 '채러티'입니다. 바넘은 장난을 채러티에게 장난을 치다가 어른들에게 뺨을 맞습니다. 채러티의 아버지는 가난뱅이 바넘의 아버지를 인정을 못 하였고, 그런 바넘을 못마땅해합니다. 이 둘은 부모님 몰래 사랑을 키우게 됩니다. 몇 년이 지나고, 청년이 된 바넘과 숙녀가 된 채러티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였지만, 채러티의 아버지는 여전히 바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바넘과 채러티는 뉴욕에서 마법과도 같은 멋진 삶을 약속하고, 작은 집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바넘은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반복적인 일상을 지루해하며, 이러한 삶을 꿈같은 삶이 아니라며 힘들어합니다. 하지만 채러티는 딸과 남편만 있으면 행복한 삶이라고 말합니다. 바넘은 새로운 활기를 찾기 위해 마을에 박물관을 열기로 합니다. 박물관을 홍보하지만 사람들은 진부한 것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바넘은 이로 인해 힘들어합니다. 살아있고 움직이는 것을 보고 싶다는 아이를 위해 단원을 모집하게 됩니다.
바넘은 단원을 모집하는 중 사회로부터 자신감이 낮고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긴 사람들을 위해 공연을 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 사람들은 낯선 사람들을 보며 거부감을 느꼈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람들은 점점 공연에 빠져들게 됩니다. 물론 이 공연을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공연은 언제나 매진되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그 공연은 대 성공이었습니다. 공연이 성공할수록, 더욱 비난도 거세졌고 바넘은 앞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바넘은 고위층의 사람들에게도 공연을 하기로 마음먹습니다. '필립'이라는 쇼맨을 섭외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필립은 고위층에서 자란 사람으로, 잃을게 많은 사람이었고 바넘의 제안을 쉽게 들어주지 못합니다. 끝내 필립은 바넘의 제안을 승낙하고, 고위층 사람들에게도 공연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 날, 필립은 바넘에게 편지 한 장을 주며 영국의 여왕으로부터 연회 초대장을 받게 됩니다.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바넘은 단원들을 데리고 연회장으로 갑니다. 그곳에 가서 엄청난 유명한 오페라 여가수를 보게 되고, 바넘의 공연에 참여해줄 것을 약속합니다. 공연 당일 바넘은 오페라 가수의 노래를 처음 듣게 되고, 단번에 매료됩니다. 바넘은 서커스와는 다른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오페라 가수인 제니와 같이 공연을 하게 됩니다. 제니와 함께하면서 바넘에게 단원들은 숨기고 싶은 사람들이었고, 단원들을 외면하기 시작합니다. 단원들을 필립에게 맡기고 간 바넘은 제니와 함께 공연을 하며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바넘이 없는 서커스는 점점 망해가고 있었고, 결국 공연을 관람하는 사람들과 단원들은 싸우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에 의해 서커스 건물은 불에 타버리고, 바넘은 좌절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필립은 크게 다칩니다. 바넘은 다시 일어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지만 대출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넘은 필립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게 됩니다.
서커스는 다시 값싼 땅과 텐트를 이용해 지어졌고, 공연은 다시 성공을 합니다. 바넘은 모든 걸 내려놓고, 딸의 발레를 보러 갑니다. 그렇게 가족과 함께하는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개인적으로 라라 랜드나 레미제라블보다 재미있게 본 영화인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모습을 보며 꿈을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단순히 근로소득으로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는 것이 아닌, 나를 위한 진짜 일을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안정과 꿈은 서로 반대되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다 보면 그 안정적인 것에 안주하고 말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화는 몇 번을 봐도 명작 중 하나이고, 꼭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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