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쇼생크 탈출(1995), 관객이 뽑은 내 인생 최고의 영화!

출처 : 출처 구글 쇼생크 탈출

영화 정보

● 개요 : 드라마

● 개봉일 : 1995. 01. 28

● 감독 : 프랭크 다라본트

● 출연 : 팀 로빈스(앤디), 모건 프리먼(레드) 외

● 등급 : 15세 관람가

 

영화 줄거리

주인공 앤디는 아내가 다른 남자와 바람피우는 모습을 봅니다. 집에 들어가서 난리를 칠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갑니다. 하지만 그날 밤 아내와 바람피운 남자가 살해된 채 발견됩니다. 억울한 누명을 쓴 앤디는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습니다. 앤디는 오로지 실력으로만 은행의 부지점장까지 올라간 능력자입니다. 하지만 억울한 누명 때문에 쇼생크라는 감옥에 수감됩니다. 선배 수감자들은 과연 누가 먼저 울음을 터트릴 것인지 내기를 합니다. 악질들이 가득하기로 유명한 이 감옥에서는 인간적인 대우를 바랄 수 없었죠. 첫날밤에 가장 먼저 울음을 터트린 것은 뚱뚱한 남자였습니다. 여기 있을 수는 없다며 울부짖다가 교도관들에게 두들겨 맞습니다.

 

다음 날 담배를 엄청 얻게 된 선배 수감은 뚱뚱한 남자는 어떻게 됐냐며 묻습니다. 그러자 뚱뚱한 남자는 죽었다고 합니다. 정말 지옥 같은 이곳은 수감자의 목숨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한 달 동안 앤디는 그 누구와도 친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앤디는 레드에게 다가가 암석 망치를 구해달라고 합니다. 레드는 앤디에게 누구의 머리를 부수려고 하냐는 식으로 농담을 던지며, 다른 수감생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앤디를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그리고 레드는 앤디에게 망치를 전달합니다. 그러고부터 2년 동안 앤디는 다른 수감생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당하며 지냅니다.

 

그러던 중 외부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 일을 하던 중, 교도관 하들리의 동생이 죽었고 세금이 문제라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때 앤디는 하들리에게 다가가 부인에게 상속세 없이 돈을 물려줄 수 있게 한다며, 전문가인 본인에게 맡기면 세금을 안 내게 해준다고 합니다. 대신에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 달라고 요구를 하고, 동료들에게 신임을 얻습니다.

 

한편 영화를 보던 도중 이번에도 보그스 일당에게 잡혀 죽기 직전까지 맞습니다. 앤디는 한 달 동안 병원에 가게 되고, 폭행을 한 보그스는 독방에 갇히게 됩니다. 세무 일을 못하게 된 앤디 때문에 화가 난 간수장 하들리는 보그스를 죽기 직전까지 때립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더 이상 보그스는 걸을 수 없게 됩니다.

 

은행 관련 업무에 특출 난 앤디를 보고 싶어 하던 교도소 소장은 앤디를 찾아갑니다. 성경을 읽고 있는 앤디가 마음에 들었고 앤디를 도서관 서재 관련된 일을 시키며 본인의 세금 업무도 진행시킵니다. 이로써 앤디는 누구도 갖지 못한 힘을 갖게 됩니다.

 

앤디는 수감자들에게 자유를 선물하고 싶었고, 도서관 일을 하며 수감자들에게 레코드판의 음악을 들려줄 수 있도록 소장에게 부탁합니다. 하지만 소장은 그럴 수는 없다며 거절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앤디의 집요한 부탁으로 앤디는 레코드판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교도관이 화장실을 간 사이 방문을 잠그고 교도소 전체 스피커에서 오페라가 나오게 합니다. 수감자들에게 잠시 동안 자유를 선물한 것이지요.

 

시간이 지나고 앤디는 그토록 원하던 도서관 확장을 이뤄내고, 수감자들에게 처음으로 음악과 책을 볼 수 있게 선물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토미라는 청년이 수감되어 앤디에게 고시 수업을 듣게 됩니다. 고시 수업을 하던 중 토미에게 앤디가 무죄로 잡혀가게 만든 진범을 알려줍니다. 앤디는 바로 소장에게 찾아가 이 소식을 알리지만 소장은 돈세탁을 해두는 앤디를 놓치고 싶지 않아 그를 독방에 넣어버립니다.

 

앤디는 더 이상 소장 밑에서 일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선택지가 없었습니다. 그날 밤 앤디는 포스터로 가려놨던 구멍 속으로 탈출을 감행하고, 쇼생크에서 탈출을 합니다. 쇼생크에서 탈출한 앤디는 37만 달러가 넘는 소장의 돈을 가지고 도망갑니다. 소장은 결국 심판의 날이 오고 자살을 선택합니다.

 

꿈에 그리던 멕시코에서의 생활을 담은 우편을 레드에게 보내고, 레드는 한 번에 그것이 앤디가 보낸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레드도 출옥을 하게 되고, 앤디가 오라고 했던 곳으로 찾아갑니다. 그곳에는 편지 한 장이 있었고, 레드는 앤디를 만나러 갑니다. 자유와 희망을 꿈꾸며 레드는 앤디를 만나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살면서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앤디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 영화를 보지 않은 분이 있다면, 반드시 꼭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