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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리뷰] 포레스트 검프(199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

by 와이즈(Wise)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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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 포레스트 검프

영화 정보

● 개요 : 드라마, 코미디

● 개봉일 : 1994. 10. 15

●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 출연 : 톰 행크스(포레스트 검프) 외

● 등급 : 12세 관람가

 

영화 줄거리 : 모든 장애물을 뛰어넘는 한 남자의 인생

포레스트 검프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습니다. 선천적인 장애로 인해 잘 걷지 못했습니다. 지능도 낮아 정상적인 교육을 받기 힘들었습니다. 정상적인 학교에 들여보내고 싶었던 엄마는 검프를 학교에 보내기 위해 노력합니다. 비록 지능은 낮지만 특수학교를 가게 되면 타이어 바람이나 채우는 일을 하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엄마의 노력으로 검프는 학교를 가게 됩니다. 첫 등교날 버스에서 검프는 다른 아이들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자리를 줄 수 없다며 검프는 서서 가야 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때 검프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한 소녀가 있습니다.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됩니다. 

 

제니는 검프에게 하나밖에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검프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그곳에서 벗어나기 위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보조기구가 없이 달릴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검프는 여전히 괴롭히는 친구들에게 도망치기 위해 달립니다. 지능이 모자란 검프는 항상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에게 벗어나기 위해 달리는 도중에 미식축구를 하고 있는 경기장을 달리게 됩니다. 미식축구 경기장에 있던 그 누구도 검프를 따라갈 수 없었고, 감독은 검프가 달리기에 큰 재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검프는 미식축구에 들어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대통령까지 만나게 됩니다. 엄마는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러다 군대에 입대합니다. 검프는 군대에서도 특출 난 능력을 발휘하며 인정받습니다. 에이스로 성장한 검프는 친구에게 잡지를 하나 받게 되고, 잡지에서 예전 여자 친구인 제니를 발견합니다. 검프는 제니를 만나러 가고, 제니는 포크송 가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수모를 당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검프는 제니를 잡고 싶지만 제니는 검프를 몰아냅니다. 

 

검프는 베트남 전쟁에 참여합니다. 그렇게 전쟁에 참여하여 빗속을 걷던 중 비가 그치며 적들의 공격이 시작됩니다. 적의 공격에 아군은 쓰러지고 맙니다. 검프는 탁월한 달리기 실력을 발휘해 부상당한 중대원들을 하나둘씩 구하기 시작합니다. 동료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에게 상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검프는 제니와 만나게 되고 둘은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제니는 너무나 다른 길을 걷고 있는 검프와 같이 갈 수 없었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헤어지게 됩니다. 검프는 TV쇼에도 출연합니다. 검프는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제대를 하고 새우잡이 배를 끌고 나갈 계획을 합니다. 

 

배의 이름을 첫사랑 이름인 제니라고 하고, 첫 출항을 합니다. 그런 검프에게 테일러 중위가 찾아옵니다. 둘은 제니호에서 일등 선장과 일등 항해사가 되어 새우잡이를 떠납니다. 그러던 중 폭풍우를 만나게 되고, 겨우 살아납니다. 하지만 그 결과로 다른 새우잡이 배들은 전부 망가지고, 검프의 새우잡이 배만 살아남아 승승장구하며 새우를 잡아냅니다. 그렇게 검프는 백만장자가 되었고 벤치에 앉아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하지만 검프의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검프는 부자가 되어 부유한 삶을 얻었지만, 자꾸 제니가 생각납니다. 어느 날 제니가 다시 검프에게 돌아오게 되고, 검프는 다시 제니를 사랑합니다. 검프는 제니에게 청혼을 했지만, 거절당합니다. 큰 상실감에 빠진 검프는 미국 전역을 쉴 새 없이 달립니다. 계속 달리는 검프가 신기한 사람들은 인터뷰도 요청하고, 같이 뛰기도 합니다. 

 

3년 2개월을 달리던 검프는 갑자기 멈췄다가, 집으로 돌아간다며 집으로 갑니다. 집에는 제니에게 온 편지 한 통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제니와 검프는 다시 만나게 되고, 제니는 검프의 아들이라고 한 아이를 소개해 줍니다. 그러고는 제니 자신은 불치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얼마 후 제니는 죽고, 검프는 아들과 둘이 생활을 합니다. 제니가 보고 싶다며 제니 무덤 앞에서 울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리뷰

이 영화는 진정한 삶의 행복이 무엇인지를 찾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순간들이 연속으로 펼쳐진 것 같습니다. 검프는 제니를 사랑했지만 오랫동안 같이 보낼 수 없었고, 같이 보내게 된 시간도 죽음이라는 운명 앞에서 얼마 가지지 못합니다. 이 영화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게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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